"왜 나만 돈이 안 모일까"는 사주를 묻는 사람이 가장 자주 가져오는 질문 중 하나다. 명리는 이 자리에 세 가지 패턴으로 답한다. 첫째는 비겁이 재성을 깨는 자리, 둘째는 식상이 끊긴 자리, 셋째는 인성이 과한 자리다. 이 세 패턴은 각각 다른 결의 풀이를 필요로 한다.
이 리포트는 자기 사주가 세 패턴 중 어느 자리에 있는지 짚고, 그에 맞는 풀이의 방향을 안내한다. 막연한 "돈 운이 없다"가 아니라, 왜 흐르지 않는지를 한 자리씩 분해한다.
비겁이 재성을 깨는 자리
본명에서 비겁이 강하고 재성이 약한 자리에 있으면 돈이 들어와도 같은 자리의 사람들과 나누는 결이다. 가족·친구·동업자에게 돈이 나가는 패턴이 반복된다. 자기 의지로 막아도 결 자체가 그쪽으로 흐른다.
이 자리의 풀이는 재성을 보호하는 식상을 키우는 것이다. 식상은 자기가 만든 것이라 비겁이 깨지 못한다. 자기 이름으로 된 콘텐츠·기술·전문성을 돈의 결로 풀어내는 자리다.
돈이 흐르지 않는 자리는 세 가지 결이다. 어느 결에 있는지를 알면 풀이의 방향도 정해진다. 같은 풀이를 다른 결에 쓰면 도리어 막힌다.
재물편 §02 · 본문 발췌
식상이 끊긴 자리, 인성이 과한 자리
식상이 끊긴 자리는 재성으로 가는 다리가 없는 결이다. 재성이 있어도 자기 표현·기술이 발원하지 않으면 그 재성은 남의 손에서 풀린다. 이 자리는 식상을 키우는 시기를 기다려야 풀린다.
인성이 과한 자리는 재성을 누르는 결이다. 인성은 공부·학문·받아들이는 자리인데, 이것이 너무 강하면 재성과 충돌한다. 학문은 깊으나 돈과는 멀어지는 자리다. 이 자리는 식상을 통해 인성을 풀어내는 방향이 풀이다.
22쪽 안에 풀어내는 자리
세 패턴 중 자기 자리 판정, 각 패턴의 원인과 풀이 방향, 그리고 풀이가 활성화되는 시기까지 22쪽 안에 풀어낸다. 왜 흐르지 않는가를 알면 그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다.


